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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나는 참아오고 미뤘던 퇴사를 결정했다.
더 이상은 그 곳에서 나를 잃는 모습이 싫었다.
나도 안다, 내가 신입이고, 다른 선배 회사원에 비하면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거
사실, 그냥 버틸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너무나도 무모할 수 있는 이 퇴사가
꼭 나에게 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칠 후면 이제 모든 시간은 온전히 나의 시간이다.
1분 1초를 잘 사용하든지 허투루 사용하든지, 나에게 그대로 돌아올 것이다.
나는 성인이다.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든지
지금 내 상태가 어떻든지
일이 잘못되면 더이상 어떤 핑계도 없다.
그만큼 부담도 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 인생이지 않은가?
내가 온전히 부담을 갖고 책임질 것이며
내가 온전히 하는 만큼 보상받을 것이다.
당장은 나의 투자 시간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결코 당장 보이는 것에 좌절하지 말자.
결과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보일 때까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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