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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이야기/독서일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앤디 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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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소설을 읽었다. 700 페이지의 분량인데, 장편 소설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던지라, 나에게는 단편 소설처럼 느껴졌다.

 

독서 모임을 하다보면 이런 점이 좋다. 내가 평소에 보지 않던 소설을 보고 있다니!

 

사실 나는 이러한 소설을 찾아볼 일이 없다.

 

매번 일상에서 현실성을 추구하다보니, 거부감 까지는 아니지만 소설을 경계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마산에서 오느라? 늦게 도착했다

 

<감상평>

SF 소설답게 알아듣기 어려운 과학적 지식이 나온다.

그러나 한 번의 설명에 그치지 않고 내용 속에 녹아들어 반복적으로 설명해줘서 책을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회상 장면에서 과학적 지식이 나오고 그 부분에 대해 주인공이 다시 독백을 하거나 기억을 더듬으며 사고의 흐름을 통해 반복적으로 설명해준다.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이야기가 끊임없이 진행되는데 이러한 구체적이고 자상한 설명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고 생각한다.

 

 

<인상 깊은 부분>

1) 처음부터 주인공만 살아남아 시작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책의 시작점부터 어떻게 우주 한 공간에 영문도 모른채 혼자만 남겨놨는데 앞으로 이야기를 풀어갈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설을 그 동안 많이 안보긴 했나보다... 리뷰 모임에서 이 부분이 신선했던 사람은 나 뿐이었다.

 

2) 마지막에 제노나이트를 뚫을 수 있을 만큼 타우메바가 진화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냥 지구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지구가 어떻게 될지 더 궁금했는데 에리디언 행성으로 간 상태로 끝이나서 아쉽기도 했다.

 

소설이라서 줄거리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쯤까지만 하겠다.

 

<영화화>

이 소설은 영화로 나온다고 한다! 참고로 이 분이 '마션' 작가라고 한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일 것이라고 한다.

구글링 해보면 로키 or 우주선 등 사람들이 이미지를 그려놓은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사실 처음으로 소설이 영화화 되기전에 글로 접했다.

그렇기에 영화가 나온다면 무조건 볼 것이고, 애착이 갈 것 같다.

특히 책에서 보면 결말 부분도 중요했기 떄문에 영화 런닝타임 내내 강한 집중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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